도쿄근교 역사 여행 - 에도의 고즈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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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곽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여행

도쿄근교의 에도 동경 역사 마을은 치바현 카토리시 사와라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군과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의  관광지중 하나이다. 

사와라 지구와 야시오 지구로 나누어져 있어 각각의 지구를 돌아보면서 풍경을 즐기며 에도시대의 고즈넉 함을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

♣ 에도 동경 역사 마을 사와라 ♣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곳

에도시대의 강변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로 1993년에 개관되었음. 이전에는 에도 도쿄 박물관의 일부로 운영되었으나, 2003년에 독립적인 시설로 분리되어 에도시대의 건물과 가게, 의상,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도시대의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 생활과 풍속 등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려주는 에도 도쿄 박물관과 연계되어 있다.

에도 동경 역사 마을은 사와라 지구와 야시오 지구로 나뉨

사와라 지구는 오노가와강을 따라 펼쳐진 500m 길이의 강변에 에도시대부터 쌀 운송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상인들의 집들이 남아 있다

이 집들은 1996년 간토지방에서 처음으로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선정되었고 일부는 아직도 옛 가업을 이어받아 영업하고 있는 가게들이 많아 ‘살아있는 거리’라고 불린다.

또 일본 최초의 측량가이자 지도 제작자로 유명한 이노우 타다타카의 생가가 있다. 그의 작품인 대일본연해여지전도, 도수보, 대일본연해실측록 등을 볼 수 있다.

 오노가와강을 따라 '리틀 에도 사와라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강을 따라 늘어진 버드나무가 주는 아름다운 강변 지역의 멋진 풍경을 내다볼 수 있다

에도시대의 상인과 장인들이 살던 강변 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음 - 가부키 공연이나 에도 놀이를 볼 수 있으며, 에도시대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강변 보트를 탈 수 있다.

 

야시오 지구는 매립지로 이루어져 녹지공간이 풍부한 지역이다. 에도시대의 농촌 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음 - 에도시대의 농사를 체험하거나 에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에도시대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강변 보트를 타는 것 /  가부키 공연이나 에도 놀이를 볼 수 있고 에도시대의 농사를 체험하거나 에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치바현 에도 동경 역사 마을 사와라 가는 방법

JR나리타선이나 JR카시마선을 이용

JR나리타선은 도쿄역에서 우에노역, 닛포리역, 나리타공항을 거쳐 사와라역까지 운행하며,

JR카시마선은 카토리역에서 카시마사커스타디움역을 잇는 노선으로 사와라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  사와라역에서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에도시대의 건물과 수로가 남아 있는 사와라노마치나미가 나온다.

 

도쿄에서 멀지 않은 도시 치바현은 공항이 있어서  더 쉽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도쿄 중심가의 화려함도 좋지만 마치 옛 시대로 돌아간 듯 에도시대의 고즈넉함도 느끼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