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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알고가기/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 마을 탐방

by 째깐스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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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낭만과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휴양지에 반하다.

 

이탈리아의 아말피 해안에 대해 알고가기 / 아말피 해안은 그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 마을로 유명한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아말피 해변은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산중턱에 박혀있는 흰색 집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 절벽 위에 색색의 집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 여행가기 전 어떤곳인지 어떻게 가는지 확인하고 여행을 떠나자!

아말피 해변 마을

아말피 해변 가는방법

나폴리에서 아말피로 이동

나폴리에서 아말피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한다.

나폴리 중앙역에서 사철을 타고 종착역인 소렌토 역에서 내려서 아말피행 SITA 버스를 탑승 - 버스는 소렌토에서 포시타노, 아말피, 살레르노 등을 경유한다 버스 요금은 2유로 정도이고, 표는 버스 안에서 구입할 수 있다.

Tip: 버스를 탄다면 오른쪽 창가쪽으로 앉아야 해안을 즐길 수 있다.

 

아말피 해변의 다양한 해변마을

 

아말피 마을

아말피 해변의 중심지 위치: 이탈리아 남부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9세기부터 11세기까지 중세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해상 공화국으로 지중해 전역에 영향을 미쳤던 곳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은 스피아자라고 하는데, 검은색 자갈로 이루어진 바닥과 푸른 바다가 대조를 이루어 아름다운 곳이다.

 

아말피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명소

두오모 성당: 아말피의 중심부에 있는 광장 앞에 위치한 성당이다. 두오모는 이탈리아어로 '주교좌 성당’이라는 뜻으로, 아말피가 과거에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던 공국의 수도였을 때 건축된 역사적인 건물이다 두오모 성당은 다른 이름으로 '성 안드레아 대성당'이라고도 부른다. 성 안드레아는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이자 성 피에트로의 동생이었으며, 그의 유해가 이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9세기에 처음 지어졌으며, 그 후 여러 번의 개축과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성당의 외관화려한 마졸리카 타일과 돔형 지붕이 특징적이며, 로마네스크, 바로크, 고딕 등 다양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다. 성당 앞에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광장이 있고 광장에서는 '성 안드레아 분수’'당나귀 분수’를 볼 수 있다.

성당 안에 들어가면 복도와 회랑, 납골당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복도와 회랑은 프레스코화와 조각품으로 장식되어 있고 납골당에는 아말피 공국의 왕들과 귀족들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다. 성당 안에는 또한 작은 박물관이 있으며, 고대의 동전이나 그릇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두오모 앞 광장에서는 여러 가게와 카페를 즐길 수 있다.

성당 입장료: 3유로이며, 오후 5시까지 개방

아말피 두오모 성당

무라토리 (Museo della Carta): 아말피에서 유명한 제지공장/13세기부터 제지업을 시작한 곳 / 아말피 전통 종이인 바무다 (Bambagina)를 만드는 과정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파라디소 클로스터 (Chiostro del Paradiso): 두오모 옆에 있는 13세기로마네스크 양식클로스터/ 아라비아 풍의 기둥과 아치가 돋보이는 곳/ 아말피 공화국 시절의 귀족들과 수도승들의 무덤을 볼 수 있다.

 

마리나 그란데 (Marina Grande): 아말피 마을의 메인 해변/파란 바다와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 여름철에는 파라솔과 선베드가 준비되어 있고 해변가에는 여러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

 

등대 (Faro di Capo d’Orso): 아말피 선착장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 아말피 해변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포지타노 (Positano): 아말피 해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을

산기슭에 색색의 집들이 쌓여있는 모습이 특징이다. 포지타노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전망을 볼 수 있고 독특한 건축물,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포지타노에서는 해변에서 일광욕하고 골목길을 거닐며 기념품샵이나 카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특산물 레몬으로 만든 상큼한 샤벳을 꼭 먹어 보는것도 추천한다.

 

라벨로 (Ravello): 아말피 해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

환상적인 경치와 정원으로 유명하다. 라벨로는 7월부터 10월까지 음악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라벨로에는 보볼리 정원 (Villa Cimbrone)루파로 정원 (Villa Rufolo)을 방문을 추천한다.

음악 연주회를 감상하거나, 도자기 작품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소렌토 (Sorrento): 아말피 해변의 서쪽 끝에 있는 마을

바다와 산의 접점에 자리잡고 있다. 소렌토는 페르시아의 신화 속 '세이렌의 고향'이라고 불리며 오렌지와 레몬 나무가 가득한 곳이다.

테르미니 광장 (Piazza Tasso)성 안나 교회 (Chiesa di Sant’Anna)를 방문하고 리몬첼로 (Limoncello)라는 레몬주를 마셔보기, 카프리 섬이나 베수비오 화산 등 근교 여행지를 가보는 것도 좋다.

 

Tip: SITA 버스를 타고 각각의 마을을 방문해보기

포시타노에서 아말피까지 약 30분 정도/ 20분 정도 가면 라벨로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해안 도로가 펼쳐지는데 좁다란 왕복 2차선 도로 중 일부 구간은 이미 900년 가까이 된 길이다. 중간중간 돌로 된 다리나 절벽 위에 지어진 집들이 보이는데 바다와 산과 집들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들이 보인다.

 

아말피 해안에는 다양한 해안 마을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말피, 포지타노, 리오 마리나, 마이오리, 레몬토 등이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들은 아름다운 건물과 복고풍의 골목길, 맛있는 음식과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탈리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아말피 해안을 탐방하면서 해안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음식을 맛보고,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보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이나 하이킹을 즐기고,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아말피 해안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 마을로서 휴양지로서의 매력 뿐만 아니라,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곳으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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